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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치인들의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 들을 때마다 경악하기도 하고 심한 비판을 가합니다. 그렇다면 일상의 생활 속에서 우리의 도덕성은 어떤 모습일까 한 번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독일의 기독교 사이트인 www.chrismon.de 의 공개토론의 장에 실린 ‘도덕테스트’를 번역하여 싣습니다.
1. 슈퍼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10,000원을 더 거슬러 받은 것을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되돌아가서 돈을 돌려준다.  그냥 집에 간다.
2.당신과 마찬가지로 승진을 원하고 있는 한 동료가 기업의 돈을 크게 절약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상사가 잘못 알고 둘 만 있을 때 이 새 아이디어에 대해 당신을 칭찬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동료의 아이디어였다고 솔직히 말한다. 그 칭찬을 받고 침묵한다.
3. 당신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가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했는데 중요한 약속에 늦지 않으려면 매우 서둘러야만 합니다.
그 사람에게 가서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본다. 계속 간다.
4. 당신의 지하실에는 지난번 집수리 때 쓰고 남은 페인트 통이 여전히 놓여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마침내 그것을 치우려 합니다.
주말에 4 Km나 떨어진 재활용장소에 갖고 간다. 그냥 쓰레기봉지에 넣는다.
5. 당신은 몇 달 전에 졸업을 하고 바로 좋은 조건의 일자리를 찾았습니다. 당신의 학생증은 그러나 아직 유효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입장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즉시 어느 곳에서나 값을 다 지불한다. 할 수 있는 한 극장이나 수영장등에서 계속 학생증을 사용한다.
6. 당신은 얼마 전 지역의 합창단 기념식에서 강연을 했고 거기서 며칠을 일했습니다. 그 대가로 30만원의 사례비를 받았습니다. 지금 당신은 세금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사례비를 적어 넣는다. 세금 계산시 사례비는 뺀다.
7. 공원에서 축구를 하다 당신은 웅덩이 위로 넘어져 새로 산 비싼 안경이 망가졌습니다. 그 때 한 친구가 자신의 책임보험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의 친절한 제안을 거절한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8. 당신은 백화점에서 일하고 있고 물건을 살 때 회원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친구가 당신의 회원권으로 세탁기를 사주면 절약된 돈에서 얼마를 주겠다고 제의합니다.
그 제의를 거절한다.   그를 기분 나쁘게 하고 싶지 않아 들어준다.
9. 당신은 출장차 외국에 있습니다. 당신이 묵은 호텔의 여주인은 당신에게 호의르 가지고 떠날 때 비용을 계산한 영수증에 얼마를 써줄까 하고 묻습니다. 그녀에게 무엇이라 말하시겠습니까?
“정확한 금액을 써주세요.” “조금 반올림해서 적어주세요”
10. 당신이 오래전부터 연정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결혼을 했고 아이가 둘 있습니다. 동료들을 통해서 그 사람이 현재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계속 조용히 지켜보기만 한다.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고 분명히 말한다.
11. 당신은 마침내 일주일에 한 번, 두 시간씩 집을 청소해 줄 믿을만한 파출부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비밀리에 해야만 합니다.
파출부를 포기한다.  파출부 신고하기를 포기한다.
12. 당신 집에서 일터까지는 12.1 Km입니다. 세금 계산시 당신은 어떻게 쓰시겠습니까?
12 Km  13 Km
13.당신은 Gran Canaria에서 정말 멋진 휴가를 보냈습니다. 여행안내서에는 호텔 옆의 작은 공사현장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었지만 그것으로 방해받은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것으로 만족하고 끝낸다.   여행사에 추가로 값을 깎아 받는다.
14. 당신은 저널리스트이고 기자증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당신은 예를 들어 무료극장표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신분증을 내 개인용도로 쓰지 않고 단지 취재 일을 할 때만 사용한다. 나는 신분증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에서나 사용한다.
15. 당신은 도둑을 맞아 지난 몇 년간 사용하지 않았던 물건보험회사에 품목을 적어내야만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난 휴가 때 망가져버린 카메라가 생각났습니다.
실제로 도둑맞은 물건들만 적는다. 카메라도 적어 넣는다.
16. 당신은 직장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 개인 이메일들이 오고 중고용품 가격 같은 것들을 찾아볼 일이 생깁니다.
근무시간 중에는 하지 않는다.  중간중간 개인적인 일을 처리한다.
17. 당신은 몹시 급한 일로 가다가 건널목에서 아주 오래 기다려야 하는 빨간불 신호등에 걸렸고 당신 옆에는 어린이를 데리고 있는 어머니 둘이 서 있습니다.
자동차가 없더라도 파란불이 될 때 까지 기다린다. 자동차가 오지 않으면 길을 건너간다.
18. 당신은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약국에 들를 일이 있습니다. 사차선 도로에는 어디를 봐도 주차장이 보이지 않습니다.
주차장소를 발견할 때까지 계속 달린다. 길에 차를 세운다.
19. 한 친구가 급히 필요한 컴퓨터프로그램을 무단 복사해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50유로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의 친절한 제의를 거절한다.  그 제의를 받아들인다.
20. 당신은 설문조사에 응하고 있습니다. 몇몇 대답은 당신을 난처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솔직히 답한다.   곤란한 부분에서는 거짓말을 한다.

평 가

의인(20점)
당신은 의에 관한한 동료들에게 모범이되는 이례적인 모습입니다. 당신은 다른 것을 희생하여 이익을 챙기려는 모든 유혹을 물리칩니다. 그리고 당신은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 썼던 말을 반증합니다: “아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2)

도덕가(14-19점)
당신은 선과 악의 차이를 아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꼼꼼하게 자기이익과 공동이익을 저울질 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당신은 순수한 가르침 보다는 가벼운 죄를-다른 사람들에게 불필요하게 압박감을 주기 않기 위해-결정합니다. 당신은 결코 도덕주의자는 되지 않으려 합니다.

실용주의자(7-13점)
당신은 당신의 원칙을 갖고 있지만 또한 삶이 종종 원칙을 따라 가지만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그럴 땐 각 경우에 따라 결정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행동할 때 나에게 돌아오는 손해는 얼마인가?” 대부분 당신에게는 당신에게 이익이 되면서도 또 아침마다 거울을 볼 수 있는 실용적인 길들이 있습니다. 당신의 모토는 ‘그냥 해버리고 가능한 적게 그것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다.

목적추구형(0-6점)
축하합니다, 당신은 정말로 정직한 타입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직선적인 방식을 숨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천만에, 당신은 압니다. 평범한 사람은 그가 머무는 곳이 어딘지 보아야만 함을-위대한 사람들도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약간의 우아함과 자발성으로 자신과 동료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너무도 많은 상황들이 있습니다. 다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만 합니다. 마일리지 보너스? 웃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