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척 콜슨의 홈페이지에 실린 글을 가져와 번역한 것입니다. 

By Chuck Colson|Published Date: November 23, 2009
 
 
추수감사절은 나의 가장 좋아하는 명절이다. 그날은 가족과 믿음, 그리고 미국식 종교의 자유가 멋지게 어우러진 날이다. 나는 '고난을 견딘 필그림(순례자, 청교도)'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나는 칠면조와 호박파이 먹는 것과 그리고 가족 간의 만남을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은 첫 번째 추수감사축제를 청교도들의 고난의 공식적인 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들의 생존엔 이후로도 수년간 위험이 지속되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치든,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어린 학생들도 알고 있듯 필그림들은 1620년 겨울에 신대륙에 도착했다. 몹시 추운 몇 주가 지났을 때 그들 중에 거의 반이 죽었다. 이것은 아주 끔직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봄이 되자 상황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친절한 인디언들은 필그림의 수확물이 자라도록 도왔다.  1621년 10월에 그 땅에서 이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견딜 만큼의 충분한 결실을 수확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필그림들은 인디언친구들을 초대했고 3일 동안 하나님께 감사의 축제를 열었다.

이것이 우리들이 알고 있는 전형적인 이야기의 끝이다. 그러나 필그림들에게는 아주 힘든 일들이 이어졌다. 그 다음달에 35명의 새로운 이주민들이 도착했다. 그러나 필그림들은 경악했다. 그들은 아무 식량을 가져오지 않았고, 그 겨울에 전체 이주민들은 절반의 식량만 으로 살 수밖에 없었다. 한순간에 식량이 떨어져 모든 사람들이 어쩔 수없이 매일  옥수수 5알만으로 살아야 했다.

나의 친구인 Barbara Rainey는 그의 책에서 감사절에 대해 이렇게 썼다: 기억을 위한 시간, 봄이 되었을 때 이주민들은 굶주림과 병으로 약해졌다. 해변과 샛강에는 물고기들이 가득했음에도  필그림의 그물은 썩었다.  손으로 파서 조개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은 초췌해졌다. 굉장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양식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해에 더 많은 배가 도착했을 때, 보통 새로운 사람들이 가져온 것은 없었다. 필그림의 아버지 윌리엄 브래드포드는 그의 일기에 주어진 빈약한 수확물에 대해서 “다음 해에도 계속될 굶주림의 출현”이라고 썼다.

1623년 4월에는 자포자기의 상황이었다. 필그림들은 지난해의 두 배의 곡식을 심었다.  몇 주간 이어진 가뭄은 그 귀중한 곡식을 위협하였다. 필그림들은 금식일을 정하고 하나님께 비가 내리기를 기도했다. 필그림의 아버지인 Edward Winslow는 그날 저녁에 대해서 이렇게 썼다. “날씨가 어두워지더니 모든 곳에서 구름이 모였다.” 그것은 두 주간 내린 비의 시작이었다. 그 곡식들은 살아났다. 그리고 그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또 다른 감사절 축제가 열렸다. 그리고 인디언들도 참석했다.  윈슬로는 이렇게 썼다. “또 다른 엄숙한 날이 구분되었다... 우리는 영광과 영예와 찬양을 충만한 감사와 함께 자상하게 우리와 함께 거하신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기억하라, 그들은  굶주림과 고된 일 그리고 사랑하는 자들의 죽음으로 점철된 끔찍한 2년을 보낸 후 이런 기도를 드렸다.

우리가 가족이 모여서 우리의 축복을 경축할 때, 우리는 필그림들이 축제 뒤에 겪었던 일들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의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우리 또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며, 가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라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준다.
 
하나님이 이 감사절에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을 축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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