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기독교출판소식 2008년 8월호에서 옮긴 것입니다.

자비로운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고유한 재능과 능력을 주신다. 이 재능과 능력을 찾아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잘 살펴보라. 당신을 잘 아는 사람에게 당신의 최대 장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라. 존경하는 사람이 들려주는 의견은 매우 소중하다.

매일 시간을 정해서 하나님과 대화를 하라. 하나님의 계획을 당신이 잘 진행하고 있는지 여쭤보라. 당신의 이해력과 깨달음을 키워달라고 도움을 구하라. 하나님께 직접 여쭤보라. "어떻게 하면 제가 주님을 가장 잘 섬길 수 있을까요? 저의 목적과 사명을 이루기 위해 주력해야 하는 특별한 재능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귀 기울여 잘 들으라. 바빠서 마음이 부산스러울 때는 예리한 통찰력이 생기지 않는다. 통찰력을 얻으려면 고요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일일이 다 일러주실 때까지 기다리면서 매일 반나절씩 시간을 보내라는 말은 아니다. 이것을 구실로 삼아 행동에 옮기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시편 기자는 이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 일찍 깨어 하나님을 찾으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시며, 하나님을 일찍 찾는 자가 하나님을 만날 것이기 때문이다. 꿈은 많은 수고를 통해 이룬다.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을 두라(잠27:23)."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시127: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128:2)."

생각이 분명해지면, 활력이 생기고 삶이 순조롭게 흐르며 결정도 한결 쉬워진다. 어떻게 사람들이 주위에 모여들기 시작하는지 살펴보라.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이유가 있어서 당신의 삶 속으로 들어온다. 이들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큰 계획 가운데 일부다.

"하나님께 집중하는 삶"(아가페 출판사/ 레이 휴이트, 찰리 셀프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