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www.ivcg.org에 실린 것을 가져와 번역한 것입니다.

Peter J. Briscoe*

경제적으로 자유롭고 싶은 것는 성공을 추구하는 사업가들의 통상적 목표이다. 나 또한 그 중 한 사람으로 나의 나귀가 나와 이야기를 시작할 때까지 열광적으로 이 목표를 얻기 위해 진력한다!

Bordeaux대학의 사회학 교수였던 Jacques Ellul은 다음과 같이 서술했다. "우리가 돈을 사용한다고 주장한다면 큰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돈을 사용할 수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돈이 우리를 사용하는 것이며 우리를 자신의 법칙 아래 세우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고용함으로 종으로 만든다. 돈은 이 권세의 외적 상징이며 인간과의 관계를 만들어내는 도구이다."(Money&Power, 74쪽)

그는 어떻게 예수께서 의도적으로 돈의 배후에 있는 이 권세를 폭로하고 그에게 이름을 주시는지 묘사한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맘몬)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나귀 주인이었던 발람은 성경에서 보듯이 맘몬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있었다.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것을 금지하였느니라(벧후2:15,16)." 또 다른 곳에서는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유1:11)"라고 쓰여 있다. 그는 잘못된 주인을 섬겼던 것이다!

예수님은 모두에게 돈은 홀로 행동하고 일들을 움직이게 하며 우리의 충성과 복종을 청구하는 능력이 있는 하나의 권세임을 모두에게 분명하게 보이셨다.

돈 자체는 악이 아니며 부자가 되는 것도 죄가 아니다. 돈은 선한 일을 위해서도 악한 일을 위해서도 사용될 수 있다. 천막 짓는 일을 하던 바울은 "돈을 사랑하는" 위험을 우리에게 경고한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정6:9,10)."

유명한 성경교사였던 Derek Prince는 "나는 종종 믿는 자들을 재물로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관하여 가르쳤다. 그러나 되돌아 볼 때 이 진리와 돈에 대한 바울의 경고를 비교하지 않았던 모든 수업을 후회하게 된다."고 쓰고 있다. 그러면 어떻게 내가 나의 나귀를 맘몬으로부터 풀려나 자유롭게 할 수 있겠는가?

경제적인 자유는 "...그리스도께서 정사와 권세를 폐하여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음(골2:14)을 받아들이므로 시작된다. 그는 어떻게 이 일을 이루셨는가? 예수께서는 오직 한 번 사고 파는 세상적 경제시스템 안에서 자신을 그 대상이 되도록 하심으로 돈의 권세에 자신을 맡기셨다. 그는 은 30에 팔리셨다. 그는 우리를 하나님나라의 경제시스템 안으로, 주는 것과 받는 것으로 이끌기 위해 돈의 권세를 파하셨다. 그렇게 맘몬의 권세는 무너졌다.

예수님께서 값을 모두 치르고(tetelestiai**) 우리에게 제공하신 것을 받아들이는 모든 자들은 맘몬신에 대한 노예상태에서 구속되며 해방된다!

*이 글의 저자인 Peter J. Brixcoe는 CBMC International and Europartners의 유럽지역 담당자이다.

**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께서는 소리치셨다. "Tetelestiai" 이는 "다 이루었다(요19:30)"는 뜻이다. 이 용어는 예수님 시대에 상업적으로 사용되던 것이었다. 우리의 하나님 앞에서의 죄(빚)는 예수님에 의해 지불되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시려 우리를 해방시키셨다. 나귀를 하나님의 '나귀사업(마21:2,3)을 위해 자유롭게 쓰일 수 있도록 "묶인" 상태로부터,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부터(캐리어, 사업, 소유) 해방시키는 것, 그것은 예술이다!(저자의 다른 글로부터 발췌, 인용하였음-역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