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재(프로그램)는 주말기독교학교 프로그램(주일학교 초등부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각 교회나 단체에 맞게 가감하여 성경공부형식이나 캠프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www.clm.kr에 오시면 이 글에 대한 파일과 어린이용 파일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교제가 점점 더 잘 다듬어지고 발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남자 여자 등으로 팀을 정해서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한다.

* 준비물:
- 칠판 or  큰 종이 / 제3세계 비디오/ 장애인 이해와 돕기 자료

[도 입 - 이웃사랑의 의미 ]

①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은 무엇일까요?(돌아가면서 모두 말하게 한다.)

-->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은 하나님 사랑하라는 말씀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이것은 결국 같은 말이기도 하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우선되고 중요한 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

신앙생활은 성경을 읽고 배우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찬양받으실 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웃사랑의 실천’은 우리 신앙의 아주 중요한 한 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영혼의 구원뿐만 아니라 그의 고통과 슬픔을 돌아보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약2:15-18)

  ②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사랑하라고 하신 이웃’이란 누구일까요? 이웃에 해당하는 사람 (많이)말하기(팀을 나눠서)

---> 이웃집 사람들, 학교의 짝을 비롯한 친구들뿐만 아니라 고난당하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자가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이다. 누가복음 10장 27-37절 설명

눅 10:27-3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자에게 이웃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나의 선한이웃인가?’가 아니라 ‘내가 누구의 선한이웃이 되어야 하는가?’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질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자들이 우리이웃의 대상에서 가장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③ 이웃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팀별로 기록하거나 차례로 말하기 시합을 한다.)

---> 구제: 먹을 것을 주는 것/ 몸이 불편한 친구 도와주기
      친구: 친구가 되어주는 것(왕따 삭개오에게 예수님께서 친구가 되신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것, -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도 친절하고 같이 놀아주는 것 등
      화해시키는 것(peace maker): 싸운 친구 화해시키고, 왕따 친구도 같이 어울릴 수 있게 하는 것

[이웃사랑의 방법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다.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명령을 따라서 이웃을 잘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것이다. 자 그럼 어떻게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수 있을지 알아봅시다.

󰋎 가난한 사람 돕기
① 왜 우리가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할까요? 예수님이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셨던 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마구간에 태어나심, 목수로 일하심, 가난한 어부들을 제자로 부르심,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도우심.

② 우리가 알고 있는 가난한 사람 말하기(or 종이에 써서 제출)

--> 주변 이웃이나 친구들뿐만 아니라 가난한 나라 아이들의 예나 수재민 등 아이들이 보고 들은 것들을 모두 나눠볼 수 있도록 유도

③ 가난한 사람을 돕는 기관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양로원, 고아원, 다일공동체를 비롯한 무료 배식하는 기관들, 다일병원(무료진료), 한국복지재단, 월드비전, 한국밀알선교단, 못사는 나라 선교사님들, 교회들 등등

④ 우리가 할 수 있는 구제의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구제기관에 기금을 내는 것, 양로원 방문, 지하철 등에서 구걸하는 분들 돕기,

󰋏 장애인 돕기
①  예수님은 장애인들을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장애인을 도와 준 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성경(마태복음 한정)에서 예수님께서 병자고친 기사들을 찾기 시합을 할 수도 있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눅 7:22)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23)

② 보통의 사람은 예수님처럼 장애인을 낫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나요?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 의사가 되어서 고쳐줄 수도 있고 병원에 데려가서 병을 낫게 할 수도 있음, 아프리카에 죽어가는 아이들 중에 우리 하루 먹는 돈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도 있음, 기도할 수 있음,

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능력으로 장애인을 낫게 하거나 오병이어의 이적으로 굶주린 사람들을 먹일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진 것들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고 주린 자들을 먹일 수 있습니다. ‘고치는 사역’은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부여된 사명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사역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③ 어떤 사람들이 장애인일까요?

--> 신체장애뿐 아니라 정신지체 장애인도 있다. 왕따 당하는 아이들도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가 도와주어야 할 장애인이라 할 수 있다.

④ 앞에서 열거된 장애인들을 돕는 방법들을 찾아보세요.

- 시각장애인들을 만나면 안내해 줄 수 있고, 책을 읽어줄 수 있음, 수화를 배워서 청각장애인들의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음, 지체장애인들의 짐을 들어 줄 수 있음, 심부름을 해줄 수 있음, 정신지체로 친구 없는 사람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음

󰋐 좋은 친구 되기

① 가장 좋아 하는 친구는 누구이며 그 친구가 왜 좋은지 말해 봅시다.
  또 가장 싫어하는 친구는 누구이며 왜 싫은지 말해 봅시다.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좋은 친구일까요?

②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친구일까요? 내가 예수님처럼 좋은 친구가 되려면 어떤 부분을 위해 노력해야 할까요?

--> 우리의 기도(얘기)를 잘 들어주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신다. 또 우리를 위해서 목숨까지도 내어주신다.(희생) 우리를 깊이 사랑하신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1)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요일 4:12)

③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하게 하셨고 사람들 사이도 좋아지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주변에 화목하지 못한 사람들을 화목하게 해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주변에 화해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까?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 예수님을 닮아가는 우리는 싸워서 말하지 않고 있는 친구들과 싸우려고 하는 친구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화해시키고 싸우지 않게 말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20)

④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에게 우리가 도와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친구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 친구를 전도할 수 있을지 말해 봅시다.

--> 교회로 초대한다. 성경책을 선물한다.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서 자주 말한다. 친구가 예수님을 믿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등

[실천하기]---> 아래 내용 중 선택적으로 사용

󰋑 전도 편지쓰기, 화해 편지 쓰기

--> 믿지 않는 친구에게 예수님을 소개한 편지를 써보게 해고 발송하는 것
--> 싸운 친구가 있을 때 먼저 화해의 편지를 써보게 해고 발송하는 것

󰋒 장애 체험 프로그램

--> 할 수 있는 체험이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학습 장애입니다.
4그룹으로 나누어서 각각 로테이션 하면 시간 안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소개하는 방법 외에 보다 전문적이고 자세한 방법이 소개된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인터넷 등을 참고하세요.

1. 시각장애-안대를 정확히 하고 케인-흰지팡이-으로만 보행하게 한다.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다니는 복도라든가 그런 장소도 좋습니다. 아니면 안내자 보행이라고 해서 보행법을 익힌 다음 안내자 보행을 하게끔.(안내자 보행 방법이 있습니다.)

2. 청각장애-귀에 어떤 소음을 제공하고 그 소음이 들리는 중 진행자의 지시사항을 따르게 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3. 지체장애-휠체어에 직접 타보게 하십시오.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이 상상외로 어렵습니다. -혼자도 가보게 하시고 뒤에서 밀어도 가보게 하세요. 이때 오르막길이라던가 경사로는 꼭 있어야 합니다.

4. 학습장애-애들이 변별할 수 없는 다양한 인지 자료들을 준비해놓고 풀어보라고 해보세요. 못하는게 당연하겠지요. 그런것처럼 학습장애나 정신지체 아이들도 발달이 지체되어서 지금 또래 수준의 학습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해주면 될것 같습니다.

각 장애 체험이 끝난 후에는 바로바로 피드백을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방금 한 것은 어떤 체험이었고, 그 장애 체험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라든가 그 사람들이 어떻겠구나 하는 것을 말해보게끔 하고, 인솔자의 정확한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 장애인을 돕는 방법 배우기
--> 아래 자료들을 이용해서 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익히고 실천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체 장애인 - 이럴 땐 이렇게 대하세요.]  (장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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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칭
'불구자', '병신', '난쟁이', '절름발이'는 모두 지체장애인을 비하하는 용어입니다. '지체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예의입니다. 

2. 출입문과 엘리베이터에서
출입문에서는 지체장애인의 팔이나 휠체어보다 문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문을 잡아주며, 문을 닫을 때는 지체장애인의 손가락이 문틈에 끼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잡아 줄 때는 지체장애인이 안전하게 탈 때까지 열림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버튼을 누를 수 있는지, 버튼까지 손이 닿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계단과 턱에서
보행 지체장애인의 경우에는 튼튼한 난간이 있으면 혼자서도 계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지체장애인이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려고 할 때 도와줄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난간이 없는 계단을 이용할 때는 옆에서 팔을 뻗어 지체장애인이 팔을 잡아 의지하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도와주는 사람이 지체장애인의 팔을 잡으면 균형을 잃어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더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팔로 지체장애인의 허리를 부축해줍니다. 

4. 휠체어를 다룰 때
갑자기 뒤에서 휠체어를 잡고 밀면 놀라고 불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두 사람이 휠체어를 조종하게 되어 위험합니다. "도와드릴까요?"라고 먼저 묻는 것이 예의입니다. 그리고 휠체어를 밀어주는 것보다 옆에서 함께 걷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휠체어를 혼자서 밀 수 있으면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휠체어를 밀어줄 때는 지체장애인이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지를 물어본 후 천천히 밀기 시작합니다. 바닥의 작은 돌출물에 부딪히면 휠체어를 탄 사람이 바닥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움푹 패인 곳이나 질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내리막길이나 오르막길에서 휠체어 사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휠체어를 놓는 것은 위험합니다.

모터가 정착된 전동 휠체어는 밀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고장 났을 때나 경사가 가팔라 모터의 힘이 약할 때, 바닥이 미끄럽거나 길이 울퉁불퉁하여 바퀴가 잘 구르지 않을 때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휠체어를 뒤로 뉘어 앞바퀴가 들리도록 하여 밀고, 계단을 내려올 때는 앞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은지, 뒤로 내려오는 것이 좋은지 물어보고 휠체어 앞바퀴가 들리도록 한 상태로 내려오면 됩니다. 이때 휠체어 사용자의 상체가 휠체어 등받이에 붙어 있도록 해야 합니다. 

5. 넘어졌을 때
지체장애인은 다른 사람과 부딪히면 넘어지기 쉽기 때문에 보행중인 지체장애인과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넘어졌을 때는 도움이 필요한지를 묻고 도와줍니다. 그리고 넘어진 사람을 일으킬 때는 넘어진 사람을 잡지 말고 팔을 내밀어 필요하면 잡고 일어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만날 장소를 정할 때
지체장애가 있는 친구를 만날 때는 약속 장소에 편의시설이 설치되어있는지를 사전에 알아보고, 지체장애인에게 괜찮은지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지체장애인은 접근 가능한 음식점, 극장 등을 알고 있을 수 있으므로 지체장애인에게 어디에서 만나는 것이 좋은지 묻는 것도 좋습니다. 

7. 대중음식점에서
대중음식점에서는 식탁과 의자의 배열이 널찍하고, 현관에서 멀지 않은 테이블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휠체어를 탔을 경우에는 식탁 아래에 다리를 둘 수 있어야 하고, 목발이나 보행기 등을 사용할 때는 벽이 있는 좌석이 좋습니다.

손과 팔에 장애가 있어 음식을 먹는 데 어려움이 있을 때는 고기를 잘라주거나 반찬의 배열을 편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지체장애인이 부탁하기 전에 먼저 도와주겠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음식을 주문할 때 먹기 편한 음식이 아니라 먹고 싶은 것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8. 교통편
모든 지체장애인들에게 해당되는 최선의 교통편은 없습니다.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에는 먼저 무엇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물어 본 후에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차에 태울 때 머리가 헝클어지거나 옷이 구겨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차가 없는 지체장애인들에게는 모임이나 행사시에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주차공간에는 절대로 차를 세우지 말고, 위반차량은 적극적으로 제재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9. 개인 물건을 다룰 때
지체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나 목발, 보장구들은 개인의 사적인 물건입니다. 허락 없이 사용하거나, 장난을 치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특히 목발을 지체장애인의 곁에 두지 않고 먼 곳에 갖다놓는 것은 실례입니다. 만약 복잡한 장소에서 한쪽에 치워두었을 경우에는 그 장소를 꼭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10. 뇌성마비 장애인
뇌성마비장애인이 비틀거리고 걸을 때 옆에서 부축해주면 오히려 불편을 주게 됩니다. 도움을 청할 때는 어떻게 도와주겠다고 확실히 이야기한 다음, 호흡을 맞추어 침착하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뇌성마비장애인에게 음료수를 권할 때는 빨대를 꽂아서 내 놓고, 사양할 경우에는 억지로 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소개한 것 외에 그리스도인으로살기운동 홈페이지(www.clm.or.kr)참고하세요.

[지체 장애인 - 이럴 땐 이렇게 대하세요.]
http://www.clm.or.kr/technote/readr.cgi?board=nei2&y_number=37&nne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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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바로 알고 대하기]

1. 정신지체인의 호칭
'바보', '정신박약', '정박아', '지진아'와 같은 표현은 무식한 사람들이나 쓰는 말입니다. '정신지체인'이 바른 호칭입니다. 

2. 정신지체인과 대화할 때
발음이 불명확하고 단어선택이 미숙하더라도 끝까지 주의 깊게 듣고 말하려는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해야 합니다. 말을 할 때는 분명한 발음으로 쉬운 단어를 선택해서 천천히 이야기하고, 필요하다면 몸짓을 섞는 것도 좋습니다.

정신지체인의 지능이 낮다고 해서 반말을 하면 안 됩니다. 나이에 맞게 존칭을 사용해야 합니다. 

3. 정신지체인의 여가 활동
정신지체인에게 레크리에이션을 지도할 때는 무엇보다도 이들의 발달정도를 파악해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해야 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농담으로라도 "아 돌아버리겠네", "그것도 못하냐", "지능이 그것밖에 안 되냐"와 같은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가르쳐 줄 때는 이들이 알 수 있을 때까지 천천히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신지체인의 정서상태는 비장애인에 비해 더 민감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4. 정신지체인과 음식점에 갔을 때
정신지체인이 메뉴를 읽지 못하면 메뉴를 읽어주고, 가능하다면 글씨로만 되어있는 것보다는 음식 그림이 그려져 있는 메뉴판을 사용해 그림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을 지불할 때는 비장애인이 대신 해주고,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정신지체인을 외부에서 만날 때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정신지체인이 잘 아는 장소에서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만날 때는 미리 보호자에게 허락을 받고, 너무 늦게 귀가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헤어진 후에는 안전하게 귀가했는지 확인 전화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6. 자폐인과 대화할 때
만약 대화가 조금 통한다면 분명한 목소리로 천천히 말하고, 발달장애인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발달장애인이 하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당황하거나 미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거의 말을 하지 않거나 묻는 말에 메아리처럼 똑같이 대답하고, 혼자서 중얼거리더라도 자폐인의 특징적인 행동 중의 하나이므로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버릇없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7. 자폐아동을 도울 때
자폐아동이 간혹 길거리에 드러누워 고집을 부리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봤을 때는 먼저 보호자에게 어떻게 도3와야 하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장애인을 대할 때의 예절]
http://www.clm.or.kr/technote/readr.cgi?board=nei2&y_number=11&nne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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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된 2가지 외에 clm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자료들도 참고해 주세요.

[정신지체 바로 알고 대하기]
http://www.clm.or.kr/technote/readr.cgi?board=nei2&y_number=29&nnew=2

[장정21 장애인 바로 알기 - 뇌성마비]
http://www.clm.or.kr/technote/readr.cgi?board=nei2&y_number=26&nnew=2

[지체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http://www.clm.or.kr/technote/readr.cgi?board=nei2&y_number=18&nnew=2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http://www.clm.or.kr/technote/readr.cgi?board=nei2&y_number=23&nnew=2

[청각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http://www.clm.or.kr/technote/readr.cgi?board=nei2&y_number=22&nnew=2

[장애어린이가 당신이 알기 원하는 7가지]
http://www.clm.or.kr/technote/readr.cgi?board=nei2&y_number=48&nnew=2

󰋔  제3세계 이웃들에 대한 비디오 보기
--> 비디오를 같이 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해서 이해와 구제의 필요를 각성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 목록들을 참고하세요. 

기아 관련 비디오	9. 2004년 AIDS의 감쳐진 얼굴(9' 02")
	10. 김혜자 친선대사의 지극히 작은자에게 사랑을(10' 50")
	11. 캄보디아에서 온 편지 - 김혜자 친선대사 나레이션 (14' 05")
	12. 내전속의 아이들
	13. 아동학대
	14.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15. 에이즈와 어린이
	16. 어린이 노동

기아체험24시간 (http://www.worldvision.or.kr/famine24/5_pds/pds_main_02.asp)이곳에 가면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