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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의 대강절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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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삶
이곳에는 시사적인 문제에 연관된 글들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she
작성일 2018-12-06 (목)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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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31      
IP: 121.xxx.154
디트리히 본회퍼의 대강절 묵상

이 글은 2018년 12월 4일 www.godspacelight.com에 실린 크리스틴 사인의 글을 가져와 번역한 것으로 본회퍼의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를 적은 앞부분은 생략하였습니다.



by Christine Sine.



“구유 안의 하나님(God is in the Manger)”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신학자 중 한명인 디트리히 본회퍼의 책이다. 분명히 대강절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절기였고 주로 옥중에서 쓰인 그의 힘 있는 묵상들은 강력하고 영감을 준다. 몇 몇 글귀들을 소개해 보면 이렇다.



“감방 안의 생활은 대강절과 잘 비교될 수 있을 것 같네” 본훼퍼는 가장 친한 친구인 에버하르트 베트게(Eberhard Bethge)에게 1943년 성탄절이 가까워올 무렵 편지를 썼다. “사람들은 기다리고 소망하고 이런 저런 일들을 하지. 정말 아무 의미 없는 일들이지. 문은 잠겨 있고 오직 바깥에서만 열 수 있다네.”



물론 본회퍼에게 문은 결국 열리지 않았고 1945년 4월 8일, 독일 군대가 항복하기 불과 열흘 전에 그는 처형되었다.



“그리스도께서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아직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또 그 위대한 마지막 대강절, 마지막 그리스도의 강림도 아직 아니다. 우리가 기념하는 우리 생애의 모든 대강절을 통해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21:5)“란 말씀이 이루어질 마지막 대강절에 대한 갈망이 이어져왔다.

대강절 기간은 기다림의 기간이다. 그러나 우리의 전 생애가 대강절 기간이며, 이것은 곧 마지막 대강절, 새 하늘과 새 땅이 존재하게 될 때를 기다리는 기간임을 의미한다.“ 



본회퍼와 마찬가지로 나 또한 마지막 대강절, 모든 만물이 새롭게 되고 그리스도께서 충만함으로 다시 오시는 그 때를 갈망한다.



“대강절을 기념하는 것은 기다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다림은 참을성 없는 우리 세대에게 잊혀버린 기술이다. 채 익기도 전에 열매를 깨뜨리고 싶어 한다. 그러나 탐욕스러운 눈은 속임을 당할게 뻔하다. 눈에는 너무 탐스럽게 보였던 열매가 속은 아직 파랗고, 무례한 손은 실망을 안겨준 열매를 감사함 없이 내팽개쳐 버린다. 누구든지 기다림의 금욕적인 행복을 – 소망 가운데 없이 견디는 것을- 알지 못하는 자는 성취의 온전한 축복을 결코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기다림은 어렵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며 이 대강절 첫 주간을 시작할 때,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려고 기다리든지, 우리 자신 안의 새로운 탄생을 기다리든지 또는 종말의 때의 마지막 강림을 기다리든지 때때로 갈망은 우리를 압도하고 우리는 그것이 익기 전에 열매를 맛보려는 유혹을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낳게 될 것을 인내를 갖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게 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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