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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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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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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e
작성일 2019-12-28 (토)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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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3      
IP: 121.xxx.154
사막의 하나님
이 글은 독일 기독교방송국 사이트인 www.erf.de에서 가져와 번역하였습니다(2012.02.29.게제)

Jochen Weth

불확실한 시간, 기다림의 시간, 고통의 시간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시간이다. 그러나 바로 그때 하나님은 가장 분명하게 자신을 계시하신다.

환상적인 풍경들과 기이한 암석층 그리고 빛과 그림자의 독특한 향연. 사막은 많은 사람들이 유익하게 여기는 여행지이다. 자발적으로 잘 계획하여 이스라엘의 네게브 사막이나 남미의 아타카마 사막, 혹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이나 아시아의 고비사막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아주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우리는 뜻하지 않게, 갑작스럽고 고통스럽게 우리 삶을 덮치는 사막의 시간들을 경험할 때가 많다. 이러한 위기의 시간들 속에서 사막은 시험의 장소, 의문과 의심의 장소 그리고 한탄의 장소가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이 사막이 우리가 하나님을 전무후무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막의 하나님은 인도하신다
나 또한 아주 갑작스럽게 사막의 시간에 처하게 된 지 벌써 몇 년이 되었다. 수많은 질문들이 밀려왔다. 얼마나 더 지속될지,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이곳에서 빠져나가야 할지? 어떤 질문들은 몇 주가 지나도, 몇 달이 지나도 답이 없었다. 모세나 70인의 장로들처럼 구름기둥이나 불기둥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다. 발단은 이 사막경험이 있기 몇 년 전에 드렸던 기도였다. 당시 나는 하나님께 내 믿음에 확신이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었다. 또 내가 이미 사막 한가운데 처했을 때에도 한주가 지나도록 이 모든 일 가운데 어떤 깊은 의미를 알 수 없었다. 내 처지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가 되어서야 갑자기 하나님께서 내게 무언가를 보이시려고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갑자가 나는 나의 상황을 새로운 안경을 통해 보게 되었고 이전에는 없었던 방식과 깊이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다. 당시의 상황은 여전히 한주 내내 매우 어려웠다. 그러나 사막에서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확신이 이 힘든 날들 동안 나를 지탱해 주었다.
 
사막의 하나님은 공급하신다
나는 또 하나님께서 사막의 시간에 어떻게 놀랍게 나를 돌보시는지를 경험했다. 사막에서만 가능한 경험이었다. 만나와 메추라기 대신 하나님은 오늘날 좋은 강연이나 좋은 설교, 좋은 생각과 성경의 말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같은 것들을 통해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 때로는 그저 짤막한 이메일이나 예기치 못한 전화나 편지가 될 수도 있다. 또 우리를 위해 시간을 내주고 귀를 기울이고 기도해 주는 좋은 사람들일 때가 많다.

고백하자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하루에 필요한 만큼만 받았던 것과 비슷하게 우리 또한 하나님은 딱 하루치만큼만 공급하시는 것 같다고 느끼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늘 “오늘날 일용할 양식을 우리에게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면서 정작 속으로는 “주님, 썩을 만큼 쌓아놓을 수 있도록 부어 주옵소서”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를 대했던 것과 같이 말이다. 나는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돌보심은 사막을 통과하게 하심을 경험하였다.

사막의 하나님은 계시하신다
이를 넘어 사막의 시간동안 하나님은 유일무이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신다. 나는 그때 모세와 불타는 떨기나무나 광야를 지나는 동안 백성들이 경험했던 수많은 하나님의 기적을 생각한다. 

나의 삶에서도 아주 강렬하게 하나님을 새로 만났던 때는 바로 사막의 시간들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하나님이나 기독교서적에서 설명하는 하나님이 아닌, 간접적으로 알게 되는 하나님이 아닌 직접적인 하나님, 즉 내 손이 하나님의 손을 잡는 것과 같이 하나님을 경험하였다.

물론 사막이 나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 목적은 아니다. 그리고 모든 사막의 시간을 되돌아볼 때 감사하게 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 삶에는 우리 생명이 끝날 때까지도 해답 보다는 질문을, 기쁨 보다는 고통을 남기게 되는 기간이 존재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 사막은 삶의 한 정거장으로서 유일무이하게 하나님을 경험하는 장소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뜻하지 않은 고통스러운 사막의 시간이라도 되돌아보면 행복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네게브 사막에서의 3박4일 여행보다 훨씬 더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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