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독일의 기독교사이트인 www.glaube24.de에 실린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직업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이트에서도 앞으로 계속 그곳에 실린 직업과 사람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혹은 하려고 하는) 일의 의미와 목적, 신앙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직업 A-Z

이곳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직업과 학업과정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직업을 선택할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직업 가운데서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건축가
이름: Anna Philipp(여성)

1. 이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합니까?
 
수능시험을 보거나 대학입학자격을 얻은 후 전문대학이나 대학, 예술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어요.

2. 당신이 직업을 선택할 때 하나님은 어떤 역할을 하셨나요?
 
제가 생각을 할 수 있을 때부터 저는 이 직업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시험 후 이 길로 접어들었지요. 하나님께서는 이 흥미진진한 시기에 -솔직히 말하자면 당시에는 하나님께 열심히 묻지 않았지만 - 제게 문을 여시기도 하시고 닫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참 감사드립니다.
 
3. 당신의 직업에서의 일상은 어떤 모습입니까?

매우 변화가 심해요. 장점은 아침에 비교적 일을 늦게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8시 30분 경에 문을 열지요. 하루는 기호들과 스케치, 생각을 발전시키는 것, 건축업자들과의 대화, 건설현장 방문, 공무원들과의 대화, 세부사항들을 마무리하는 것, 자재들을 결정하는 것, 커피마시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을 -일반적으로 생각하듯 연필을 잡고 멋진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가는 것과는 다르게- 컴퓨터 앞에서 보냅니다.
 
4. 당신은 직장생활 가운데서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습니까?
 
얼마전부터 제 생각에 큰 변화가, 특히 이 부분에서, 있었어요. 저는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모든 창의력의 근원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이 창의력의 근원이 하나님의 자녀인 내게 허락되어 있습니다. 저는 일상 속에서, 창의력이 많이 요구되는 제 직업 가운데서 의식적으로 이 근원을 이용하고 싶습니다!

5. 당신은 지금도 다시 이 직업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물론입니다. 몇 번이라도 다시 선택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