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독일의 기독교사이트인 www.erf.de에서 가져와 번역한 것입니다.

Michael Gerster

당신의 새해 결심들이 허물어지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두 달? 이 주일? 이틀? 어쨌거나 다음의 조언들은 이 기간을 더 앞당기도록 도와줄 것이다.

1. 주저말고 일을 크게 벌이라. 당신의 계획을 너무 현실적으로 세우지 말라. 의욕을 꺾을 뿐이다. 다음의 예들이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 "나는 내년에 버락 오바마의 인터넷팀을 증대시키겠다."
- "나는 세상을 구원하겠다."
- "나는 교황을 회개시키겠다."

2. 어떤 경우에도 계획들을 기록하지 말라. 당신이 이루려 하는 것을 너무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것은 비생산적일 뿐 아니라 일반적인 의견과는 달리 결코 의욕을 높여주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이미 날씬해진 몸과 운동으로 탄탄해진 몸을 정확하게 그려볼 수 있다면 도대체 체력단련장에 갈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3. 당신의 결심들에 관해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 계획이 얼마나 진척되었냐고 끊임없이 물으며 그 일을 지속하도록 자극하는 사람들은 실제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당신의 계획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다음과 같이 해보라. 당신의 결심을 담은 보도자료를 모든 유명한 신문사에 보내고 블로그를 만들어 전 세계에 당신의 계획을 알리라. 독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당신은 더 느긋해 질 것이다.

5. 실패할 수 있는 경우를 의도적으로 계획에 넣으라. 당신의 적에게 덤비라. 체중을 감량하려 하는가? 일주일 동안 굶은 뒤 생크림케잌과 삼겹살을 사놓고 주말내내 집에 혼자 있도록 계획하라. 유혹이 당신을 심히 어렵게 만들 것이고 당신은 미래에 모든 유혹을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6. 후에 당신이 성공했는지 안 했는지를 알려주는 객관적이고 측정가능한 기준들을 절대로, 절대로 마련해 놓지 말라. 당신의 인간적인 감정은 스스로에 대한 성공을 측정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나는 아내가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주마다 토요일에 아내 대신 아이들을 돌볼거야."라고 계획하는 것보다 "나는 더 좋은 남편이 될거야" 하는 것이 어쨌든 더 좋다. 그리고 또 평가하는 일로 당신의 아내에게 부담을 주지 말라. 아내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그 누구도 "나는 더 좋은 남편이 되겠다." 는 것을 당신 자신보다 더 잘 평가할 수는 없다.

7. 그리고 또 한 가지. 당신의 결심들을 조절할 수 있는 시점들을 결코 계획하지 말라. 연말의 때가 바로 뒤돌아보기에 적당한 때이다. 그러므로 2009년 말이 좋은 결심들을 세우기 위해 집중할 수 있는 때이다. 2010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