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인이 가장 힘써야 할 부분은?
한국교회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습니다.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또 반성할 부분도 많고 현재는 기독교의 침체를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국기독교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앞으로 어떤 부분에 더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설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한국교회의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고 개인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들을 정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관련된 의견이나 토론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내용"부분에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다 깊은 토론을 원하실 경우는 "상황화신학작업포럼"에 주제를 개설해 주세요.
 l-paul: 사회참여도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구원보다 사회구원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곤란하지만, 보수적인 교회들이 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서 조금 균형있는 모습이 될 필요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11/17-22:13]-
she: 개인이 바로 서야 교회도 바로설 수 있는게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개인경건과 성경공부에 더욱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더구나 우리는 멈추어서 깊이 생각해 보는 일들이 더욱 어려워진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성경묵상과 공부, 주님과의 조용한 시간이 방향과 목적을 잃지 않는데 필수적이라 생각됩니다. -[11/30-10:36]-
정희채: 한국교회, 지금 말씀은 넘쳐납니다.몰라서,바빠서라고 핑게하기에는 부끄럽습니다.
성직자 평신도 모두가 교회와 세상과의 선을 긋지않고 삶의 모든현장이 교회요,일도 찬양이요, 예배라는 의식의 대전환이 절실하다고봅니다.
우리가 운전중 차량에 성도라는 표지(Logos/CBS/교회표지 등)부착차량이 난폭운전을 하는것을 보면서 씁쓸한 기분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급한용무가 생길때 나도 무리하고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질책을하고 성도표지를 다는데 아직 자신감을 갖지못한 나는 더못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배나 매체를 통한 말씀을 접하면서 한말씀이라도 내생활속에 어떻게 구체화 할것을 고민하고 실천한다면 새벽기도회 갔다오는길에 남의밭에 호박따오는 일은 없어지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09/2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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